네이버서치어드바이저 네이버서치어드바이저끝 뭐라고 불러야하나 ? 겉바속촉 스프링롤을 춘권? 짜조? 하루마끼? 후레쉬한 느낌의 썸머롤은 월남쌈? 고이쿠온? 다양한 이름의 주인공 오늘 돌돌 말아본다. :: 문턱

오늘 간식은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 스프링 롤을 만들기로 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음식, 나도 처음엔 춘권 아니면 스프링롤 뭐라고 불러야 하나  싶었는데 나라마다 비슷한 음식을 다 다르게 표현하니까.  캐나다에서는 흔히 춘권을 스프링롤, 월남쌈을  썸머롤이라는 표현으로 사용한다.

잡채로 만드는 스프링롤

스프링롤(Spring Roll)

스프링롤은 나라마다 밀가루, 쌀가루, 녹말, 달걀등을 이용해 전병처럼 만들어서 취향에 따라 고기, 야채, 해산물등의 소를 만들어 넣고 돌돌말아 튀겨낸 음식을 말한다. 나라마다 밀전병을 사용하거나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해서 만든다. 

중국의 춘권/ 베트남의 짜조/ 일본의 하루마끼는 속재료나 소스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방식으로 롤을 만들어 튀겨낸 음식이다.

Fresh함이 가득한 Summer  Roll

썸머롤(Summer Roll) 

썸머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월남쌈이다. 베트남에서는 고이쿠온이라고 불리고 버미첼리(쌀국수), 고기, 야채, 새우 같은 해산물을 반짱이라 불리는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튀기지 않고 먹는 음식이다.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스프링롤과 썸머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난 잡채를 많이 한 날은 스프링롤 pastry를 사서 스프링롤을 만들어 먹는다.

나의 스타일 스프링롤 당면, 고기, 야채가 들어가 있는 잡채를 춘권피에 돌돌 말아서 튀겨내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물론 가끔 남은 잡채로 김말이 튀김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그것도 강추한다.  만두소가 남았을 때도 작은 사이즈의 스프링롤 pastry 사서 돌돌 말아서 튀겨 내놓으면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좋다.

썸머롤은 건강한 한 끼를 위해서 요즘 냉털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던데 냉장고에 있는 온갖 야채, 쌀국수(없으면 패스해도 좋다), 기호에 따라 아보카도, 새우등을 넣고 말아서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좋고 가벼운 한 끼로 기분도 업된다.   난 개인적으로 샐러드가 지겨울 때는 샐러드 야채를 길쭉하게 썰어서 라이스 페이퍼에 돌돌 말아서 드레싱에 찍어 먹는다. 그것도 또 다른 샐러드를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일듯하다.  원래 고이쿠온이 Salad Roll 즉, '고이'는 '야채'에서 '꾸온'은 'Roll'이란 뜻이라고 한다. 

시간 될 때 돌돌 말아서 간식으로 또는 한 끼로 아니면 술안주로 즐기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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