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곳이 이탈리안 베이스다 보니 가끔 점심이나 간식으로 먹는것중에 피자가 있다. 직접 만드는거라 시중에서 사먹는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아마 피자가게를 열었으면 대박이였을텐데, 쉽게 접하지 못하는 피자들을 먹다보니 시중 피자는 사먹게 되지를 않는다.
디저트피자
가끔 피자를 화덕에 직접 구워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디저트 피자로 Nutella Pizza를 접할 때가 있었다. 근데 그다지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쉐프가 이번에 보여준 Crostata는 정말 꼭 다시 먹고 싶은 맛이였다.
대부분 Crostata는 이탈리안 타르트나 파이를 말한다. 그런데 기본 pastry crust가 아닌 피자 도우를 활용한 crostata는 씹는 식감도 좋고 풍미도 생각보다 좋았다.
얇게 편 피자도우에 Mascarpone Cheese와 생크림 그리고 설탕을 믹스해서 얹고 그위에 원하는 과일을 얹어 오븐에 구워낸다. 그후 그 위에 슈가 파우더를 뿌리고, 기호에 따라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뿌리고 마지막으로 초콜렛을 Ganache를 얹어으면 된다. 보기에도 이쁘지만 식후 달콤한 디저트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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