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와서 한국에서 물건을 받을 때나 보낼 때, 들어 있는 내용물 보다 가끔은 보내는 비용이 너무 비싸서 부담이 된 적이 많다. 토론토나 밴쿠버 같은 대도시에서는 오래전부터 한국 택배 배송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으로 물건을 보내고 또 받고 한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이곳은 작은 도시다 보니 우체국 이용이 다였다.
2시간 거리인 런던에 택배가 있는 걸 알고 몇 년 전부터는 택배를 런던에 가서 보내는데 아들이 토론토로 가면서 가끔 토론토 행때 택배를 준비해 가곤 한다.
처음엔 보내는 것에만 신경을 쓰다가 작년부터는 받는 것을 알아보니 정말 우체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받을 수 있음을 알고 이번에도 한국에서 큰 박스를 하나 받았다. 우체국을 이용하면 50만 원 돈 할 텐데 28만 원에 보냈다고 한다. 물론 토론토 아들 녀석이 들고 와 주는 수고로움은 있지만 그래도 저렴한 배송이라 기분이 좋다. 아직도 이곳에 계신 분들은 그런 서비스를 잘 모르신다. 그래서 좀 나눠 보려 한다.
캐나다 토론토, 런던에서 택배 보내기
저는 윈저에 살고 있어서 런던 까지 2시간 거리라 가끔 친구와 런던 가서 한국마켓이나 대형 중국마켓 장보고 밥 먹고 일 볼 때 택배 보낼 거 있으면 준비해서 갑니다. 물론 택배 보내러 가서 장 보고 올 때도 있고요. Canada Post에서 150불 정도 하는 거면 런던에서 캐나다 쉬핑을 통해 반값도 안 되는 50%~70%.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모든택배 회사들은 인터넷 검색하시면 지역에 따라 자세한 정보가 나오므로 택배 회사들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 캐나다 쉬핑( 런던, 토론토)
- 다모아 택배
- 로젠택배
- 매일택배
- 한미택배
- 한국택배
- 메이플택배
저는 개인적으로 캐나다 쉬핑을 사용합니다. 런던에 가서 보낼 때 편리해서 토론토에 가서 보낼 때도 그냥 캐나다 쉬핑을 사용합니다. 한 가지 Canada post와 다른 건 한국으로 택배 배송 시 세관 통관 문제로 수취인의 주소, 연락처 그리고 주민등록 번호가 필요합니다. 참고해 주세요.
한국에서 캐나다로 택배 받을때
한국에서 택배는 온무빙과 캐나다 쉬핑 2군데를 이용합니다. 한국에서 배송지 배송지가 경기도이다 보니 분당이나 일산점으로 직접 방문 접수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온라인으로 배송 접수를 마치고 택배를 이용해서 지점으로 보내게 됩니다. 한국은 택배 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니 지방에 계시는 분들도 이 방법대로 하시면 편리할 듯합니다. 무엇보다 우체국 배송보다 저렴하다는 게 가장 중요한 장점 이겠죠. 이젠 조금의 부담을 내려놓고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택배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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